사업단소식

전남대학교 코어사업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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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도호쿠가쿠인대학, 일본연구포럼

전남대-도호쿠가쿠인대학일본연구포럼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이 오는 1월 24(인문대 2호관에서 20회 일본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일본연구포럼은 일본 도호쿠가쿠인대학(東北?院大?)과 교류협정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데일본 도호쿠가쿠인 대학의 석학 및 국내의 연구자들이 초청돼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일본 도호쿠지방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도호쿠가쿠인 대학의 마쓰모토 노리오(松本宣?총장이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과 기독교’,라는 주제로마쓰타니 모토카즈(松谷基和교수가 일본 근대 초기 한일 민간 교류사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 강연에 나선다종합토론에는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의 이은경 교수가 토론자로서 초청되었다.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 김성은 소장은 이번 일본연구포럼 개최를 계기로 전남대학교와 도호쿠가쿠인 대학의 학술교류가 본격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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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연구센터-중앙아시아학회 워크숍

역사문화연구센터-중앙아시아학회 워크숍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파크서
중앙亞 학자간 학술증진·네트워크 구축
게르 이야기’ 등 10여편의 영상 상영도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가 중앙아시아 연구의 대표 학술단체인 중앙아시아학회와 학술대회를 가진다.

 전남대 역사문화연구센터(센터장 김병인)는 오는 1월 11(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파크 B4 강의실에서 ()중앙아시아학회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으로 동계 워크샵을 개최한다전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아시아문화원·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워크샵은 중앙아시아학회가 학자 간의 학술 증진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학술대회로학회 회원 및 전문가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워크숍에서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사업성과 공유(박원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몽골제국에서 법무행정의 餘白과 반향(설배환 전남대△李(加藤)九祚 不屈의 人生과 學文(박천수 경북대△新羅 陵墓 十二支神將像의 展開(진정환/국립광주박물관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사업의 성과물인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영상 컬렉션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강의실 2에서 상영한다.

 몽골의 게르 이야기’(감독투멘자르갈 돌진), 카자흐스탄의 나무염소의 춤’(감독알렉세이 카멘스키), 키르기스스탄의 크므스맛의 비밀’(감독아셀 이사예바), 타지키스탄의 새봄 축제 나브루즈’(감독로비아 아토예바),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의 고장 보이순’(감독이크볼존 멜리크지에프등 국가별로 10여 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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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길’ UCC 공모전 입선작 선정

민주길’ UCC 공모전 입선작 선정 

신문방송학과 이초롱(4), 윤보라(박사 1)
전남대 기초교육원, 2017인문역량 강화사업

 

  전남대학교 민주의 길 홍보영상이 인문역량 강화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기초교육원(원장 김종희)은 2018학년도 인문역량 강화 UCC 공모전에 응모한 19편의 작품 가운데 이초롱(신문방송학과 4), 윤보라(신문방송학과 박사 1) 학생이 출품한 전남대학교 민주의 길 홍보영상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선배들이 보내는 편지 민주길에서(엄현섭 일어일문학과3, 윤동현 사학과3) 그날’, 민주길에서(윤동현 사학과3) 학생이장려상에는 △전남대학교를 만나다.” (서미소 철학과4, 김수연 교육학과 석사2) △내가 몰랐던 길(장영찬 음악교육과4, 이생수 경영학과4)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총장상)에는 50만원우수상(원장상)에 40만원의 상금이장려상(원장상)에는 각 3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기초교육원은 지난 2017학년도에 전남대학교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단 예산 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UCC 콘텐츠 제작 기획력과 영상편집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교내외 각종 UCC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기초교육원은 2019년에도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공모전을 계속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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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학습공동체 열기 ‘후끈’

인문대, 학습공동체 열기 ‘후끈’

인문학 학술연구모임’ 78개 모둠
5년 넘는 인문학 공부일촌까지
코어사업단 지원도 한 몫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이 교수와 대학원생그리고 학부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학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하 코어사업단)이 지원하는 <인문학 학술모임연구>와 <인문학 공부일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문학 학술연구모임>은 교수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이번 2학기에는 78개 모둠, 503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선 1학기 71개 모둠, 452명보다 모둠가 참여자가 모두 더 늘었다코어사업단도 인문대학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이들에게 학기당 40~7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많지 않지만 전공서적을 사고 학술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수년 째 꾸준히 학술활동을 해온 모둠이 늘고 있다철학과의 동서양 철학연구모임이나국문과의 고전 연구모임’, 영문과의 영미문학 연구모임’ 등은 벌써 5년 이상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3년 이상 지속되면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모둠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코어사업단의 지원 덕분에 대학원생 위주의 소규모 학술모임도 활성화 되고 있다.

   학부생들의 전공학습과 외국어공부를 지원하기 위한 <인문학 공부일촌>도 활기를 띠고 있다코어사업단이 참여 모둠에 한 학기당 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습 활동을 돕고 있다특히 외국어 공부는 비용이 많이 들고 중도에 포기하기 쉬운데 모둠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학기에만 53개 모둠, 219명의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인문대 재학생에게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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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간(2018. 11.6~11.8)

 퀘벡주간(2018. 11.6~11.8)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 ·인문대학장)이 주최하고 불어불문학과(학과장 임채광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유라시아연구소(소장 류재한)가 주관하며주한퀘벡정부대표부가 후원하는 퀘벡 주간이 2018년 11월 6()부터 11월 8()까지 지정됐다.

   퀘벡은 캐나다에 속해 있으면서도 프랑스어라는 언어를 바탕으로 독특한 역사교육문화의 바탕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다.

   프랑스어권 문화·지역학 연구의 일환으로 열리는 퀘벡주간에는 퀘벡의 역사교육 그리고 문화에 관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18년 11월 6() 130분 인문대1호관 313호에서는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의 발레리 브와소노(Valerie Boisonneault) 대표가 퀘벡의 역사에 대한 특강에 나섰고, 11월 7() 11시 인문대3호관 소강당에서는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및 영어권 유학에 관해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이윤희 문화교류협력 상무관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김수향 상무관이 차례로 특강에 나섰다.

   또 문화 행사로 퀘벡 극영화인 <앙리 앙리>와 퀘벡 다큐멘터리 <내 어머니의 편지>가 7일과 8일 잇달아 인문대 3호관 202호에서 상영됐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 인문대 3호관 앞에서는 퀘벡 전통음식 시식회가인문대 1호관 로비에서는 퀘벡의 사계(四季)를 다룬 사진전이 각각 열렸다.

   임채광 불어불문학과장은 프랑스어권 문화지역학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이번 퀘벡주간은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지역인 퀘벡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소개를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 및 국가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해 알려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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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 초청 강연

전남대 인문대학(학장 김양현)과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이 주최하는 함께하는 인문학에 황석영 작가가 연사로 나섰다.

2018년 11월 1() 730분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황 작가는 평화 시대의 한국 문학을 주제로격동하는 우리 사회에서 문학이 짊어진 역사적 사명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석영 작가는 소설 '탑'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객지', '삼포가는 길', '한씨 연대기'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대표작으로  '장길산', '무기의 그늘', '오래된 정원', '개밥바라기별',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등이 있으며 만해문학상대산문학상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황석영은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뿌리 뽑힌 민중의 아픔을 대변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또한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직시하며 냉철한 분석과 따듯한 희망을 담은 글도 꾸준히 발표했다. 

주최측은 역사의 산 증인이자 뛰어난 예술가이기도 한 황석영 작가의 작품은 한국 현대사가 지나온 흔적이라 할 수 있다.”, “만추의 계절갈등과 혼란의 시대에 대한 거장의 성찰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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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 ‘가을밤에 소설을 읽다’

시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  ‘가을밤에 소설을 읽다’

2018년 11월 1일부터 매주 목 저녁 730
전남대인문대 3호관 소강당서 진행

전남대학교 코어사업단이 준비한 가을밤에 소설을 읽다를 주제로 한 시민 인문학 강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남대 인문대학(학장 김양현)과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은 지난 2018년 11월 1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분단시대를 극복해가는 한국사회의 현실에서부터 시작해 환경과 생태에로티시즘과 심미주의역사적 격변기의 작가 루쉰 등 시의성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60분 강의와 30분 토론형식의 이번 강좌는 ▲황석영 소설가의 평화 시대의 한국 문학’ ▲강규한 교수(국민대 영문학부)의 환경동물 그리고 아동문학’ ▲나희경 교수(전남대 영문과)의 롤리타에로티시즘으로 위장한 심미주의▲이주노 교수(전남대 중문과)의 루쉰의 삶과 작품 세계’ 그리고 ▲이미란 교수(전남대 국문과)의 소설 한 편 써보기’ 등으로 짜여졌다.

   김양현 인문대학장은 소설은 한 시대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포기할 수 없는 한 줄기 희망을 담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강좌는 한국사회가 지금까지 밟아 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진지한 인문학적 사유의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의 일정 

회차

강의 내용

강사

일시

1

평화시대의 한국 문학

황석영

(소설가)

11월 01()

730~

2

환경동물 그리고 아동문학

강규한

(국민대 영문학부)

11월 08()

730~

3

롤리타에로티시즘으로 위장한 심미주의

나희경

(전남대 영문과)

11월 15()

730~

4

루쉰의 삶과 작품 세계

이주노

(전남대 중문과)

11월 22()

730~

5

소설 한 편 써보기

이미란

(전남대 국문과)

11월 29()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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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캠퍼스, 인문학 진로·취업캠프 성료

인문학 진로·취업캠프 성료

전남대 여수캠퍼스 융합인재교육원
인공지능(AI) 면접 등 최신흐름 소개
2018년 10월 5~6일 보성 청소년수련원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인문학 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캠프를 열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융합인재교육원(원장 정주성)은 지난 10월 5~6일 이틀동안 보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별빛처럼 반짝이는 취업의 꿈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진로·취업캠프를 열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6년부터 대학 인문역량강화(CORE) 사업 지원으로 3회째 열린 이번 캠프에는 40명의 문화사회과학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해 최근 취업시장의 현황과 면접트렌드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는 물론 인문학을 통한 취업 방법을 깨닫는 등 취업준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 면접 등 급변하는 취업현장의 새로운 흐름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주성 원장은 인문학 진로·취업캠프는 저학년에게는 진로 설계 준비를고학년에게는 취업성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면접 등에 대비하는 진로·취업캠프를 더욱 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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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가을밤에 詩를 듣다’

전남대, ‘가을밤에 詩를 듣다’ 

920일부터 5주간 매주 ()…인문대 소강당서
인문대·CORE사업단 함께하는 인문학’ 무료강좌
11월엔 가을밤에 소설을 읽다도 연속 기획
지역민 대상 가을정취 속 인문학 향연’ 기대

  전남대학교가 가을을 맞아 지역민에게 가을밤에 시를 듣다를 주제로 한 수준높은 인문학 강의를 무료 제공하였다. 

  전남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양현)과 대학인문역량강화(일명 코어. CORE) 사업단은 지난 2018년 9월 20일부터 5주일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0일 시가 시를 말하다’(나희덕 조선대 문창과 교수시인)를 시작으로27일 시적 사건을 찾아서’(김연민 전남대 영문과 교수), 10월 4일 궁핍한 시대와 시적 상상력’(정명순 전남대 독문과 교수), 11일 김수영 시론’(신형철 조선대 문창과 교수), 그리고 ▲18() ‘김남주 시론’(임환모 전남대 국문과 교수)으로 진행됐다.

  김양현 학장은 시는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는 현실을 내면의 성찰과 반성그리고 감성의 울림을 통해서 표출한 것.”이라며, “가을밤시의 목소리다섯 개의 시선그리고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자유로운 인문학적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고단한 삶의 현장 속에서 따뜻한 감성의 울림을 바라왔던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와 함께 시의 향기를 선사해 주였다.

   한편전남대 인문대학과 코어사업단은 이번 5회 연속강의에 2018년 11월에는 가을밤에 소설을 읽다라는 주제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 강의일정: 

회차

강의 내용

강사

일시

1

시가 시를 말하다

나희덕 교수

(조선대 문창과)

9월 20()

730~

2

시적 사건을 찾아서

김연민

(전남대 영문과)

9월 27()

730~

3

궁핍한 시대와 시적 상상력

정명순

(전남대 독문과)

10월 4()

730~

4

김수영 시론

신형철

(조선대 문창과)

10월 11()

730~

5

김남주 시론

임환모

(전남대 국문과

10월 18()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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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프랑스어 사용 배경

캐나다의 프랑스어 사용 배경

캐나다의 불어·영어 병용의 역사 등 설명
파트릭 에베르 주한 캐나다 참사관 소개
프랑스어권 문화·지역학 연구 콜로키움서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 ·인문대학장)이 주관하고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유라시아연구소(소장 류재한주최한 전남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공동 콜로키움이 지난 2018년 9월 7일 전남대 인문대 3호관에서 개최됐다.

   프랑스어권 문화·지역학 연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주한 캐나다대사관의 파트릭 에베르(Patrick Hebert) 참사관이 참석해캐나다의 복잡한 인종적문화적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프랑스어와 영어라는 두 개의 언어를 국가의 공식 국어로 병용해 온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소개했다.

에베르 참사관은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사용 지역인 퀘벡 출신으로 UN 활동을 시작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세르비아스웨덴 등지에서 직업 외교관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콜로키움은 인문학 강화 차원에서 전남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 인문대학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하영동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프랑코포니 지역 특히영어권 국가로만 알려져 있는 캐나다의 프랑스어 사용에 대해 깊이 있게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무엇보다 프랑스어권 문화지역학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프랑코포니 지역의 언어와 문화 분야에 대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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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어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한국일본어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

2018년 9월 15일 전남대 G&R허브관서 개최
논문발표초청강연…일본 연구성과 교류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이 2018년 9월 15일 전남대학교 G&R 허브관에서 제61회 한국일본어교육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일본어교육학회와 공동 주관하며 한국ㆍ대만ㆍ일본의 초청강연자 3명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자 및 대학원생 33명이 논문을 발표했다발표는 오후 1시부터 일본어교육일본어학일본문학일본학 4분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초청 강연회에는 동아시아에서 일본어 교육의 역사와 실천이라는 주제 아래 일본 류큐대학의 가미야 도모아키(神谷智昭교수대만 중앙연구원의 진배풍(陳培豊교수전남대학교 이덕배 교수가 각각 강연했다.

  김성은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중국일본대만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본 연구의 성과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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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대학원생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한국을 어떻게 볼까

2018년 8월 1~2제주서 한국학 학술대회
한국근현대사에 대한 국제 시각 조망
전남대 역사문화연구센터·코어사업단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이 2018년 8월 1() ~ 2(제주대학교에서 제7회 한··일 대학원생 한국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근현대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도시샤대 글로벌·스터디즈 연구과와 미국 UCLA department of ALC가 공동주관하며전남대학교와 제주대학교도시샤대 코리아 연구센터가 후원했다.

   이틀 동안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대학원생 13명과 한국의 신진연구자 3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선다마지막 세션에는 전남대 임종명 교수와 김종민 前 4·3위원회 전문위원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전남대에서는 ▲한국전쟁기 한미지배엘리트의 조선인민국 표상의 변화(노윤호1970년대 국가와 한국영화의 주체 생산 서사(손영님1950년대 군가를 통한 대한민국의 형성(강원석▲해방 이후 남한에서의 반공산주의의 길사라졌던 <한국에서의 학살>(인가 베즈루코벤코▲목포시민의 날 변경 논의와 역사 만들기’(김지형1945~1956년대 대한민국의 국가형성과 기념일의 정치(이연숙1945~1950년 남한담론공간에서의 민족음악론의 경쟁과 충돌 그리고 변화(최혜진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일본 도지샤대 대학원생과 미국 UCLA 대학원생들도 ▲미디어 가운데 소년병의 이미지-한국전쟁에 참전한 소년병의 경우-(안소현▲민주적 교정학: 1948~1960 1공화국 시기 남한의 교도소 개혁(제임스 데이비드 힐머) ▲오키나와기지 제주도 이전론에 관한 검토-1968~1969년을 중심으로-(나리타 치히로▲일본열도에서 한반도를 방문하는 것-‘조만안내소(朝滿案內所)’를 중심으로-(모리타 토모에▲할머니가 남긴 것(김대훈▲김소운의 아동잡지를 지탱한 조선인-「아동세계」「신아동」「목마」를 비교하여-(나카이 히로코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근현대사를 주변국의 시각에서 조명했다.

   전남대 역사문화연구센터는 이 학술대회를 통해 일본과 미국에서의 한국학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새로운 연구방법론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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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코어사업단장 김양현 전남대 교수, 인문학진흥유공자 표창

김양현 전남대 교수인문학진흥유공자 표창

 

  김양현 전남대 교수(철학과사진)가 ‘2017년 인문학 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18년 7월 16일 세종시 교육부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문학 진흥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지난 2015년부터 인문학계의 사기 진작 및 국가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개검증을 통해 유공자를 표창해 오고 있는데올해는 김 교수 등 모두 24명이 선정됐다.

   한편 김 교수는 전남대 인문대학장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을 맡으며 인문학 소통·협력의 네트워크 구조 마련에 힘쓰는 등 인문학 진흥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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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학연구소 주관 전국학술대회

한국어문학연구소 주관 전국학술대회

2018년 7월 10~11일 이틀간 인문대 학술회의실서
국어 시상 형태의 역사적 연구’ 주제
국어사학회·전남대 인문학연구소 공동 주최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소장 김동근 ·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 · 철학과 교수)이 공동주관하고국어사학회(회장 정재영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와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신해진 ·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공동주최한 ‘2018년도 여름 국어사학회·전남대 인문학연구소 공동 전국학술대회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인문대학 1호관 113호 학술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어 시상 형태의 역사적 연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어사 자료를 대상으로 국어 시상 형태 연구의 쟁점을 논의하고 남아 있는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국어 시상 형태 및 체계의 역사적 연구에 관한 연구 방향을 조망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박부자(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 이병기(한림대 국어국문학과), 서형국(전북대 국어교육과), 황선엽(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안예리(한국학중앙연구원), 배영환(제주대 국어국문학과교수 등 국내 국어학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 성과의 발표와 이에 대한 학술 토론이 진행됐다.

   국어 시상 형태 연구는 그동안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지금까지 국어 시상 형태의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고찰하는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국어 시상 형태의 목록이나 변화 양상을 고려할 때 개별 시상 형태 혹은 특정 시기만으로 국어 시상 체계를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들을 집대성하여 고찰하는 일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김동근 한국어문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어 시상 형태의 역사적 연구를 정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앞으로 이루어질 문법사에 대한 종합적 연구의 바탕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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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인문적 사유' 콜로키움

건축과 인문적 사유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 ·인문대학장)이 주관하고 유라시아연구소(소장 류재한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가 공동 주최한 콜로키움이 건축과 인문적 사유를 주제로 지난 2018년 6월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인문학적 사유의 가능성 확장을 위해 진행된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천득염 교수(전남대)가 주요 문화 영역인 건축에서 발견되는 인문학적 사유에 대해서 발표했다천 교수는 지난 2007년 대한건축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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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유럽의 가상공간과 미디어

 19세기 유럽의 가상공간과 미디어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 ·인문대학장)이 주관하고 유라시아연구소(소장 류재한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공동 주최한 콜로키움이 지난 2018년 5월 28일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이원곤 교수(단국대 조형예술학과)는 테크놀로지와 사회가 가진 연관성에 대한 특강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인해 발생한 가상공간과 미디어가 어떠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져왔는지에 대해 살펴봤다.

  이교수는 미디어 고고학현대 예술과 테크놀로지과학의 융복합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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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한 보따리 풀다

옛날이야기 한 보따리 풀다 

2018년 6월 2일(토) 아시아문화전당서 귀신 설화용궁이야기 등
6월 3일(일) 전남대 인문대학서 한국 귀신저승 사자 등

··일 설화 연구자 11명 異界觀신앙관 등 발표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아시아설화학회 국제학술대회

 

  ‘옛날 옛날에아주 먼 옛날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에....’로 시작되는 할머니들의 옛날이야기 보따리가 광주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풀어졌다.

  전남대 일본문화연구센터(소장 김용의일문학과 교수)는 2018년 6월 2~3일 이틀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 인문대학에서 ‘2018년 아시아설화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아시아 설화 속의 이계(異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일 삼국의 설화 연구자들이 참석해 각 나라의 설화 속에 나타난 이계관(異界觀), 신앙관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6월 2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중국의 귀신 설화중국과 일본 설화에 나타난 이계관의 비교일본 용궁담의 특징일본 황금 개’ 설화에 나타난 이향(異鄕등 다채로운 주제가 발표됐다.

  3일에는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4층 교수회의실에서 한국의 귀신담한국 설화 속에 나타난 저승사자와 저승의 이미지일본 괴담집에 나타난 이계관 등이 발표됐다.

  한일 삼국의 이야기를 매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흥미로운 기회가 됐다.

  이 학술대회는 아시아설화학회ㆍ전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ㆍ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ㆍ(CI) ACC?ACI 아시아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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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대학도 5.18 관심

프랑스 파리대학도 5.18 관심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으로서의 5.18’ 다큐 제작
7~9일 전남대 정문옛 도청, 5.18묘지금남로 등 촬영
사회운동가 크리스토프 아귀통감독 베뉴아르 켈러도 동반

 

2018년 5.18 38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 에스트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5.18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 파리 에스트 마른 라 발레(Paris-Est Marne-la-Vallee) 대학의 웹문화기술학과 대학원생들은 지난 2018년 5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대와 광주일원에서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으로서의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항쟁사적지를 중심으로 한 촬영과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제작팀에는 프랑스 정치가이자 사회운동가인 크리스토프 아귀통(Christophe Aguiton), 다큐멘터리 감독인 베누아르 겔러(Benoit Keller) 교수도 동반했다.

  10여명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사흘동안 전남대 정문과 봉지 5.18광장광주민중항쟁도 벽화는 물론 5.18묘지와 옛 도청금남로 등을 촬영하고, 5.18기념재단 관계자들과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프로급’ 제작 솜씨를 발휘했다.

 프랑스 대학원생 소니아 르 꽁뜨(24)는 사전 조사에서부터 촬영하는 내내 광주가 매우 역사적인 도시이면서도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프랑스에서 전혀 배우지 못한 5.18에 대해 알게 된 것을 계기로 한국 현대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책임교수인 티에리 봉리 교수는 5월 8일 전남대에서 열린 콜로키움(특강)에서 사진의 역사와 프랑스 파리에서의 사진예술에 대해 소개했다또 전남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 김양현 교수(철학과)와 불문과 교수 그리고 프랑스 교수들간의 학술교류에 대해서도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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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포니의 문화와 예술- 퀘벡영화의 재발견

프랑코포니의 문화와 예술
퀘벡영화의 재발견

캐나다 단편영화 대표 감독 에르베 데베르’ 초빙
다양한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영화분야 접할 기회

프랑스어권의 문화와 예술을 캐나다 퀘벡지역에서 살펴보는 이색 특강이 열렸다.

  지난 5월 1일 전남대 진리관에서 프랑코포니 문화와 예술 ? 퀘벡영화의 발견을 주제로 콜로키움(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캐나다 단편영화를 대표하는 에르베 데베르 감독이 초빙돼 자신의 최근작 짊어져야 할 이름을 통해 퀘벡에서의 영화예술의 역사와 영화 제작 기법 등에 대한 것은 물론 퀘벡의 문화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프랑코포니란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언어로 쓰는 프랑스벨기에카메룬 등을 일컫는데퀘벡도 여기에 속한다.
  특히 퀘벡은 캐나다 안에서도 독립적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프랑스어권으로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특히 영화예술분야가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와 유라시아 연구소(소장 류재한) 공동 주관으로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인문학 강화의 일환으로 후원하였다.

  하영동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살펴보는 콜로키움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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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학습공동체 ‘모둠’ 활동 왕성

인문대 학습공동체 모둠’ 활동 왕성

학부·대학원생 인문역량강화사업 지원 인기
공부일촌·학술연구지원사업에 작년 1천여명
올해도 1학기에만 7백여명 참여

 

  전남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일명 코어사업)이 갈수록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코어사업단(단장 김양현 철학과 교수)에 따르면주요사업의 하나로 한 학기당 모둠별 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공부일촌’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문대 학부생은 지난해 133모둠, 586명이 이른다올 1학기에도 66모둠 3백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40~70만원을 지원하는 인문학 학술연구지원사업에도 지난해 대학원생과 교원 852명이 참여해 127개 모둠에서 연구활동을 전개했다올해도 1학기에만 71모둠 452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 참여자 수를 초과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크게 넘어설 전망이다.

   ‘공부일촌은 인문대 학부생들이 전공학습과 외국어공부를 함께 하는 자발적인 스터디 그룹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특히 비용부담과 중도포기가 많은 학생들의 개별적인 외국어 공부를 지속하게 해 주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 인문학 학술연구지원사업은 대학원생 이상 강사 및 전임교원들이 모여 진행하는 자발적인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지원해 준다이 사업은 전공서적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다소 덜어주고 학술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전공자가 많지 않은 희귀분야 연구활동에도 힘이 되고 있다.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은 기초학문인 인문학의 지속적인 연구와 심화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으로기초학문인 인문학의 보호.육성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 확대인문학의 진흥과 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인문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사업단은 가급적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기회를 줄 방침이다.

   김양현 단장은 인문대의 학생대학원생강사 및 전임교원들이 교수님들과 모둠을 지어 밤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벌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봄 캠퍼스가 아카데믹한 분위기로 가득하다.”며 앞으로도 연구활동 활성화에 코어사업단이 더 많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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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서 은박지에 꼭꼭 눌러 쓴 김남주 시, 눈물이 난다"

전남대 인문대 7일 김남주 기념홀건립 추진위 출범식
반독재 투쟁 ‘전사 시인’…510편 중 360편이 ‘옥중시’
김남주 시인이 교도소에서 영어의 몸으로 있을 때 칫솔을 날카롭게 갈아 우유갑 안쪽면에 새긴 ‘다산이여 다산이여’라는 시. 전남대 제공
김남주 시인이 교도소에서 영어의 몸으로 있을 때 칫솔을 날카롭게 갈아 우유갑 안쪽면에 새긴 ‘다산이여 다산이여’라는 시. 전남대 제공
“편지 봉투만 한 크기의 은박지에 시가 꽉 차있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났다.”

 

김남주(1945~94) 시인(이하 김남주)은 ‘옥중시’로 유명하다. 후배 고형렬은 2014년 자전적 에세이 <등대와 뿔>에서 김남주가 옥중에서 은박지에 눌러 쓴 시 '단식'과 '일제히 거울을 보기 시작한다' 등 2편을 받아 간직하고 있다가 공개했다. 그는 당시 “칫솔을 부러뜨려 한쪽을 갈아서 날카롭게 만든 뒤 은박지에 눌러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시인은 때론 교도소에서 받은 화장지에 가슴 섬뜻한 시를 절절히 풀어 놓기도 했다.

 

김남주 시인이 교도소 화장지에 ‘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을 노래하지 말아라’는 육필시. 전남대 제공
김남주 시인이 교도소 화장지에 ‘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을 노래하지 말아라’는 육필시. 전남대 제공
김남주가 남긴 510편의 시 가운데 360편이 옥중에서 씌어진 것이다. “펜과 종이를 주지 않아 우유를 싼 은박지에 못을 갈아 썼거나 심만 구해 화장지에 어렵게 시를 적었다”고 한다. 면회를 온 사람들을 통해 어렵사리 밖으로 나왔다. “가족초청좌담회가 있던 날이다…형은 음식을 먹으면서 자꾸 주위를 흩어보곤 했다. 그러더니 교도관이 잠깐 자리를 비우자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형은 허리춤에서 뭔가를 꺼내 재빨리 덜 먹은 밥 속에 쑤셔 넣었다. 얼마 후 <나의 칼 나의 피>라는 시집이 출간되었다.”(동생 김덕종)

 

‘저항시인’ 고 김남주. 전남대 제공
‘저항시인’ 고 김남주. 전남대 제공
그는 청년기의 절반 가량 세월을 감옥에서 보냈다. 1972년 10월 박정희 정권이 종신집권을 위해 ‘유신’을 선포하자 친구 이강과 함께 지하신문을 낸다. <함성>이라는 유인물은 전국 최초의 반유신 투쟁 지하신문이었다. 1973년 이강이 제작해 김남주에게 보낸 <고발>이라는 이름의 지하신문이 중앙정보부 검열에 발각됐다. 이 사건으로 징역 2년형(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을 때까지 9개월동안 감옥에 갇혔다. 이듬해 고향인 전남 해남으로 낙향해 농사일을 거들면서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진혼가’ 등 8편의 시를 발표했다.

 

1979년 10월엔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남민전) 사건으로 체포됐다. 남민전 산하 ‘민투’에서 지하신문을 내는 등 ‘땅벌작업’을 했던 전위조직의 일환이었다. 당국은 남민전을 용공조작했고, 80여명이 체포돼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김남주는 1,2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로 이감됐다. 국내외의 지속적인 석방운동에 힘입어 1988년 12월 석방됐다. 구속된 지 9년 3개월만이었다.

 

1980년 5월2일 남민전 사건 관련자들이 서울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에서 두번째줄 오른쪽 첫번째가 김남주 시인. 전남대 재공
1980년 5월2일 남민전 사건 관련자들이 서울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앞에서 두번째줄 오른쪽 첫번째가 김남주 시인. 전남대 재공
그의 시는 불덩이였다. “감옥에서 쓴 시는 밖으로 흘러나와 봄이 와도 움츠리고 있는 자들의 채찍이 됐다. 그의 시는 시위대의 노랫말이 되기도 하고, 대학가의 ‘불온 유인물’이 되기도 했다.”(김삼웅) “선하고 착하며 여리디 여린 사람이었던 김남주가 혁명적인 시를 쓰는 ‘전사시인’으로 변모했던 것은 군사독재의 포악성이 만들어 준 후천적 요인 때문이었다”고 한다.(박석무) 철창 밖으로 나온 시인은 49살이던 1994년 2월 췌장암으로 타계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교도소 안에서 동생에게 쓴 편지.
교도소 안에서 동생에게 쓴 편지.
하지만 그의 시는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다. 김남주의 시는 “언어의 명료성과 윤리적 성실성이 만나 이루어진, 우리 시사에서 만나기 힘든 희귀한 결정체“(김경윤)로 정서적 울림을 주고 있다. “내게 김남주라는 이름처럼 통렬한 거울은 없다. 그것은 늘, 그전의 모든 것이 무의미 속으로 사라진 자리에서 철없이, 또다시 사회운동의 열정을 지피며 타올랐던 자아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김형수)

 

김남주(2010년 영문과 명예졸업)의 모교인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7일 오후 4시 인문대학 1호관 113호에서 ‘김남주 기념홀 건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김남주 시인의 삶과 시 정신을 기리자는 의미가 담긴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 걸음이다. 시인이 타계한 지 25돌이 되는 내년 2월,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근대문화유산) 1층 113호 강의실에 김남주 기념홀(70평·231㎡)을 만들 방침이다. 사업비 8억원 중 3억원은 전남대가 마련한다. 추진위원회 쪽은 “전남대 총동창회, 전남대 민주동우회, 한국작가회의 등이 나서서 5억원을 모금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주 시인의 시집.
김남주 시인의 시집.

 

김남주 시인의 시집.
김남주 시인의 시집.
“시인이 살았던 시대는 우리들에게 먼 과거지사가 되었습니다만, 시인의 정신과 삶의 태도, 그리고 문학적 유산은 우리가 길이길이 보존할 귀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시인의 생전에 가까이 지낸 모든 분들과 그 친구들, 시인을 기리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뜻을 모아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에 김남주 기념홀을 건립하여 시인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합니다.”(김양현 추진위 집행위원장·전남대 인문대 학장) 문의(062)530-3100.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60800.html#csidx95a4154116065bbb970456b6d21d2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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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남주 시인 기념홀, 모교 전남대에 건립된다

1970∼1980년대 반독재 투쟁과 민주화운동에 온몸을 바치며 시혼을 불살랐던 고 김남주(1945∼1994)시인의 삶과 문학적 유산을 기리는 기념홀과 기념공간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건립된다. 

김남주 기념홀 건립추진위원회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양현 전남대 인문대학장)는 추진위 출범식을 겸한 건립계획보고회를 오는 7일 오후 4시 인문대 1호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건립추진위에 따르면 기념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의 1층 11호 강의실에 마련된다. 230여㎡(약 70평)의 기존 강의실을 다목적 기념강의실과 복층의기념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구상이다. 건립추진위는 건립기금 5억원을 모아 공사를 진행해 내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건립추진위는 전남대 및 총동창회, 전남대 민주동우회, 한국작가회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김 시인의 친구·선후배 등도 참여했다. 추진위 고문·자문위원·추진위원 등으로 참여한 인사는 300여명에 달한다. 공동추진위원장은 김상윤(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준태(광주전남작가회의 고문), 김효성(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 박형선(해동건설 회장), 박창헌(광주치과의사회 회장), 이경자(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이 강(전남대 민주동우회 고문), 최병근(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최희동(전남대 동창회 상임부회장), 홍경표(전 광주시의사회장)씨 등이다.

김양현 집행위원장은 “시인의 정신과 삶의 태도, 그리고 그의 문학적 유산은 우리가 길이 보존해야 할 귀중한 자산”이라며 “뜻있는 분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기념홀을 건립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정병석 전남대총장은 “김남주 기념홀 건립사업은 전남대학교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주길’ 프로젝트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특별한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강조했다.

전남 해남 태생인 김 시인은 전남대 영문과 재학중인 1972년 유인물 형태의 반유신투쟁 지하신문인 ‘함성’ ‘고발’을 제작 유포하다 투옥됐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하다 국내외의 석방운동에 힘입어 1988년 12월 출옥했다. 그러나 건강이 악화돼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1994년 2월 13일 타계해 광주 북구 망월묘역(옛 5·18묘역)에 안장됐다. 

김 시인은 1974년 ‘창작과 비평’여름호에 ‘잿더미’ 등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진혼가’·‘나의 칼 나의 피’·‘조국은 하나다’등과 산문집 ‘산이라면 넘어주고 강이라면 건너주고’·‘시와 혁명’ 등, 번역서 ‘자기 땅에서 유배당한 자들’·‘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등을 남겼다.

김 시인은 신동엽 창작기금, 단재문학상, 윤상원상, 민족예술상, 파주북어워드 특별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0년 전남대에서 명예졸업장과 용봉인 영예대상을 받았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905MW16525587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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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철학과 '다락방', 학업위기의 중학생 구하기 나섰다

철학과 대학생과 중학생들의 만남

학업위기의 중학생을 구한다

 

철학과 대학생들이 학업위기에 놓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철학교육’을 하고 있어 화제다.

전남대 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인문융합 창업팀 ‘우리들의 다락방’(이하 다락방)이 전남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학업과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철학교육을 하고 있다.

 ‘다락방’(대표 서나루. 전남대 철학과 3년)은 전통적인 의미의 철학교육을 강요하지 않는다. 철학과목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방법으로 스스로를 성찰해 보게 하는 것이다. 수평적 대화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말하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문제들을 진지하게 바라보게 하거나, 예술적 표현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자기를 되돌아보게 한다. 그래서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16명의 중학교 1학년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5~7교시에 진행되는 이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

 ‘다락방’의 첫 강의는 이 프로그램이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는 인상을 심어주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다락방’ 팀원 모두와 참여 학생들이 서로 자신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말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다락방’은 학생들의 생각을 자극하기 위해 예술을 적극 활용한다. 자화상 그리기, 친구 그리기 등을 통해 자신이 주목한 친구의 모습과 친구가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말해본다. 

 또 자신의 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과 가장 추한 것을 사진 찍도록 한다. 서로의 사진을 비교해보며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밖에도 연극 관람하고 감상 말하기, 전남대의 다양한 동아리를 탐방하고 미션 수행하기 등 기존의 학교교육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유미 교사(전대사대부중)는 “다양한 문제로 학업위기를 맞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기다린다는 것 자체가 큰 성과”라고 말한다. “기존의 학교는 고착화된 교사-학생 관계에 묶여 있기 때문에 대안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던 터에, 마침 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창업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어른들도 적극 돕기로 했다. 전남대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교장 김득룡)와 전남대 인문대학 코어사업단(단장 김양현 교수)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업위기 학생을 위해 자유학기제, 방과후 학교, 학업위기 학생 대안교육 등 인문학 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철학과 대학생들의 철학교육 역량강화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학업위기에 놓인 중학생들의 만남. 자율적인 철학적  사고 프로그램을 통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 문의처: 062-530-4121(전남대 코어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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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인문대 영화와 영화정책 주제 학술대회 성료

전남대 유라시아연구소 등 공동학술대회 성료
영화와 영화정책’ 주제 국내 연구자들 열띤 토론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 · 인문대학장)이 주관하고 유라시아연구소·유럽지역학연구소·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등이 주최한 ‘2018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1월 18(전남대학교 인문대 이을호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예술 분야인 영화와 영화 정책에 대한 국내 연구자들의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영화와 시네필’ ‘영화와 영화 정책’ 등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화와 시네필은 영화 예술의 구체적 수용자인 시네필의 성격특징의의가치에 대한 분석과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영화와 영화 정책’ 세션에서는 지방분권시대의 영화 정책영화제를 통한 도시 이미지 재생 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광주영화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표한 전남대 류재한 교수를 비롯해 동의대 김이석 교수강원대 정락길 교수전 전북독립영화협회 전병원 사무국장인하대 노철환 교수전남대 이상훈 전임연구원이 나서 강연을 펼쳤다.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김양현 단장은 광주 지역에서 영화에 대한 담론 형성의 첫 걸음이 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문학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주제의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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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인문학도 국제무역 감각 키우기 ‘눈길’

전남대인문학도 국제무역 감각 키우기 눈길
코어사업 참여 중문과 학생 중국 이우시에서 현장학습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김양현 · 철학과 교수이하 코어사업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문학도들의 국제무역 감각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 코어사업단은 지난 1월 3()부터 9()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 국제상무성(國際商貿城)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에는 전남대학교 코어사업 글로벌지역학 모델 참여학과인 중어중문학과(학과장 장춘석학생 및 복수전공 학생 18명이 참가했다 

사업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현장에서 조별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도록 함으로써 실무의 생동감을 체험하게 하는 데 역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이 기간 △ 무역이론과 물류이론실무교육 △ 품목조사 및 조별과제 수행 △ 물류회사 방문 물류과정 학습 및 체험 등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세계에서 모인 업체와 품목들을 조사하면서 취·창업에 필요한 창의적 아이템을 구상하는 등 중국 전문가가 되기 위한 현장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모 학생은 배운 내용이 어떻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지 푸텐시장을 돌아다니며 조사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면서 이를 통해 내 자신이 어떤 일에 열정을 느끼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또 김모 학생은 낯선 이국에서 현장 조사가 쉽지는 않았지만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을 때 도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과 성취의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과장 장춘석 교수는 학생들이 이우국제무역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지역에 정통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국제무역 현장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찬 대학생활이 필수이다.”고 당부했다.

한편전남대 코어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 진행에 이어 현지에서 이우한국상인회(회장 황동식)와 상호교류·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지난 2016년부터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두 기관은 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MOU 체결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두 기관은 MOU를 통해 국제무역현장학습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중국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기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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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인문대 취업률 거점국립대 1위

전남대 인문대 취업률 거점국립대 1
철학과 · 독일언어문학과 70%대 취업률 달성

전남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양현 · 철학과 교수)가 2016년 12월 31일자 기준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통계에서 55.4%로 거점국립대 1위를 기록했다. 

전남대 인문대의 이번 취업률은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거점국립대 인문대학 중 가장 높은 것이다전국의 거점국립대 인문대학 취업률이 40%대 후반에 분포하는 것에 비해 전남대 인문대학은 51.7%(2014), 54.9%(2015), 55.4%(2016등으로 3년 연속 50%대 취업률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남대 인문대학 내 철학과(72.7%)와 독일언어문학과(70%)는 전국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4.3%(2017년 12월 29일자 교육부 보도자료 참조)을 훨씬 상회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들 두 학과는 대한항공, CJ 계열사한샘주한독일문화원 등과 같은 국내 굴지의 기업과 공공기관에 다수의 취업자를 배출했고행정 및 경찰 공무원시험에도 합격자를 내는 등 다양한 취업양상을 보여줬다또한 독일 등 해외 취업(DAMI, CU C&T, 범한판토스)에 성공한 졸업생도 배출했다.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이 이처럼 높은 취업률과 다양한 진로개척 성과를 낸 것은 수년 전부터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펼쳐온 결과이다전남대학교 인문대학은 대학 내 취업을 전담하는 취업지원실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상담을 돕고 있다지난 2016년 3월부터는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에도 선정돼 인문학 진흥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양현 인문대학장은 “CORE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어능력과 실무능력 향상 특강취업·창업·문화동아리 활동 지원취업캠프 운영 및 기업 탐방국내 · 해외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친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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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인문 역량 강화 UCC 공모전

전남대학교 인문 역량 강화 UCC 공모전
자율전공학부 김정희오지우 학생 벼룩 이야기” 최우수상 수상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원장 김종희)은 지난 2월 7(창조관에서 전남대학교 인문 역량 강화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UCC 7편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였다최우수상에는 60만원우수상에 40만원장려상에 각 3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이번 2017년 전남대학교 인문역량 강화 UCC 공모전에는 총 27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벼룩 이야기를 출품한 김정희(자율전공학부2), 오지우(자율전공학부2) 학생이 수상하였다.

 △주위를 둘러보세요(서미소·철학과4, 김수연·교육학과2) △세상에서 값진 보석(문가은·경영학과3, 이시은·경영학과4, 노현진·경영학과4) △인간이 그리는 무늬(윤동현·사학과3, 정준형·경제학부2) 학생에게 우수상을,

 △답은 당신입니다(김혜빈·영어영문학과3, 김은지·경제학과4, 김다슬·생활환경복지학과3, 노해영·사회학과3) △야 인문학은 도전이야(강동혁·미술학과4, 이생수·경영학과4) △일상과 일탈 그 계속되는 여운에 관하여(정영소·미술학과4)에 장려상을 각각 시상했다.

한편기초교육원은 지난 2017학년도 2학기 전남대학교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단 예산 지원을 받아 UCC 개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UCC 콘텐츠 제작 기획력과 영상편집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교내외 각종 UCC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다수가 본 공모전에 참여하였고 우수작품 수상으로 이어졌다.

기초교육원은 2018년에도 전남대학교 인문역량 강화 UCC 공모전을 개최하여 인문학 분야 다양한 지식에 대한 공유와 홍보를 통해 전남대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우수작은 전남대학교 미디어포털과 Youtube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 Youtube 링크 주소
최우수상벼룩이야기 [링크] https://youtu.be/voUJat_XqWw
우수상주위를 둘러보세요 [링크] https://youtu.be/R9C4bhqBMKE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 [링크] https://youtu.be/-jRzO6biLAg
  인간이 그리는 무늬 [링크] https://youtu.be/UP7j9DFBz6g
장려상답은 당신입니다. [링크] https://youtu.be/YgqGz8-Pcts
             야 인문학은 도전이야 [링크] https://youtu.be/mAuiVyHwVeQ
             일상과 일탈 그 계속되는 여운에 관하여 [링크https://youtu.be/Uia6NZCH3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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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인문대학, 공부명소 <공부카페>와 정독실 개관

전남대 인문대학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인문대학장·철학과 교수)은 지난 5일 봄 학기 개강을 맞이 하여 기존 강의실 2곳을 이용하여 카페형 독서실인 <공부카페>와 정독실을 개관하였다.

공부카페는 요즘 학생들의 선호에 따라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와 편의 시설을 이용하며 학습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독실은 장시간 공부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안하게 설계된 개인좌석과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로 공간을 분리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공부카페는 인문대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독실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문대 8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 120명만 이용 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인문학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한 “인문대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이공학적 기술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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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중어중문학과 비교과프로그램 중국 이우국제무역현장학습 성료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김양현 인문대 학장, 철학과 교수) 글로벌지역학 모델 참여학과인 중어중문학과에서는 2018년 1월 3일(수)부터 9일(화)까지 1주일간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2017년도 중어중문학과 비교과프로그램 중국 이우국제무역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중국 저장성(浙江省) 이우시(義烏市) 國際商貿城(일반적으로 福田市場이라 칭함)을 중심으로 국제무역현장에서 학습함으로써, 국제적 실무 감각을 갖추어 국제무역 등 다양한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문과 전공학생 16명과 중문과 복수전공 학생 2명(국제통상학전공, 신문방송학과) 등 18명이 참가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1주일 동안 진행된 이우국제무역현장학습에서는 1) 무역이론, 물류이론 및 실무 교육 등 국제무역에 필요한 이론 강의 수강, 2) 國際商貿城에서 품목조사 및 조별과제 수행(조별 실무교육), 3) 물류회사 방문 물류과정 학습 및 체험 등을 통해 국제적 실무 감각을 배양하고, 전 세계에서 모이는 참가 업체와 품목들을 조사하면서 취ㆍ창업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구상하는 등 중국 지역전문가가 되기 위한 초보적인 과정을 학습하였다.

이번 이우국제무역현장학습에 참가하여 1주일간의 전 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멘토들의 강의를 통한 이론 학습 뿐 아니라 푸텐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시장조사를 하며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등 대체로 이번 현장학습에 만족하는 편이어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재차 확인 되었다. 특히 실제 무역현장에서 학습함으로써 꿈의 방향성을 더 구체화 할 수 있었고, 국제적 감각을 늘려 해외 취업에 대한 생각을 굳힌 학생도 있었다.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과 이우 한국상인회분들과 일주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삶의 지혜를 배워왔다며 학습 뿐 아니라 인생 공부도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금번 이우국제무역현장학습을 통하여 국제무역 관련 취ㆍ창업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대학생활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품목 설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류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이론 뿐 아니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취ㆍ창업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2016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본 프로그램은 주관하여 진행한 이우한국상(인)회(회장 황동식)와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간에 상호 교류ㆍ협력 협정서(MOU)를 체결하였는데, 이우에서의 국제무역현장학습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정기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상호 추진하기로 합의하여 중국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붙임 사진 설명:

사진 1: 이우한국상(인)회(우:황동식 회장)와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좌:김태완 부단장)간 MOU 체결

사진 2: 義烏城市規劃展示館 방문 후 학습단 단체사진

사진 3: 조별 과제 발표 및 평가 장면

사진 4: 수료식 및 수료증 수여식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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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기업 맞춤형 취업캠프 성료

전남대학교 융합인재교육원(원장 문제학)과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김양현 인문대 학장, 철학과 교수)에서는 2017년 11월 18일(토) 인문대1호관에서 ‘아시아권 기업 맞춤형 취업캠프’를 개최하였다. 아시아권 기업으로의 개인별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어와 일본어 전공자를 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8명 신청, 66명이 참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18일 하루 동안 진행된 캠프는 1) 아시아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2)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3) 모의 면접 등을 실전과 전문 강사들의 코칭을 통해 개인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실전 연습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수정 또는 강화하는 식으로 단계별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아시아권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대학생활 동안 취업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입사지원서 작성을 비롯해 자기소개서에 필요한 자기만의 스토리는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구성해 보고 전문 강사들로부터 세심한 코칭을 받았다. 또 모의 면접 시간에는 면접 자세와 인사, 표정, 복장, 이미지 메이킹에 이르기까지 밀착 피드백을 받은 후 실제 면접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여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였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체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전문성” “알찬 정보”를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면접 이미지 코칭과 모의 면접을 “색다른 경험”으로 받아들인 학생들이 많았다. 그 외에도 “무지했던 취업 문제에 대해 자각했다”는 1학년 학생의 의견이 있었는가 하면, “대학의 세심한 취업준비 프로그램” 덕분에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는 4학년 학생의 의견도 있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 동안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고, 타깃 기업 선정은 어느 시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면접이 얼마나 중요한지 등을 깨닫는 길잡이가 되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붙임 : 아시아권 기업 맞춤 취업캠프 장면 사진

 입사서류 작성 Q&A / 면접 이미지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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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프랑스, 퀘벡의 발견>콜로키움 성료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학교 인문대 3호관 소강당에서 캐나다의 프랑스, 퀘벡의 발견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프랑스어권 문화·지역학 연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주한 캐나다 퀘벡정부 대표부 유충열 대표가 퀘벡지역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퀘벡은 영어 사용국가인 캐나다에서 특별히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이다. 한반도의 16배 면적을 차지하는 넓은 땅과 비옥한 자원을 보유한 곳이며 유서 깊은 각종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TV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콜로키움에는 한국에서 퀘벡지역을 대표하고 있는 캐나다 정부기관인 주한 캐나다 퀘벡대표부의 유충열 대표가 퀘벡의 역사를 시작으로 경제, 무역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퀘벡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껏 프랑스에서만 국한된 프랑스어권 연구의 확장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은 물론 학교의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분야를 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콜로키움은 확장된 프랑스어권 지역학 개념의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하영동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장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학술활동을 통해 프랑스 이외의 다양한 프랑스어권 사용 지역에 대한 소개와 연구를 통해 지역 내 프랑스어권 문화 및 지역학 연구의 중심으로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062-530-4121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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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지역학 해외 전문가 초청 특강 성료

전남대 유럽지역학연구소(소장 김순임)는 독일지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독일에서의 일자리(Arbeiten in Deutschland)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지난 10월 16일 열린 이 행사에는 독일지역학 외국인 전문가인 리안네 콘스탄틴(Liane Constantine)씨가 강사로 초청되었다.

리안네 콘스탄틴씨는 전 International Liaison이자 전 DAAD-Lektorin으로서 독일 현지의 사정과 외국인 취업 정책 및 외국인을 위한 직무 환경의 전문가이다. 리안네 콘스탄틴느씨 독일의 비 EU 시민과 한국인을 위한 노동권, 한국 대학에서의 독문과 졸업과 독일어 능력, 해외 취업 제대로 준비하기, 독일 취업을 위한 온라인 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독일 및 독일어권 취업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특강을 해주었다.

전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코어, CORE) 사업(단장 김양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일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지역학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독일 취업을 고려한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는 독일언어문학과 학생 및 부․복수 전공 학생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특강 종료 후 실시한 인터뷰에서 독일어권에서의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순임 소장은 막연한 독일 유학 및 취업 계획 때문에 실패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독일 유학 및 취업을 훨씬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 유럽지역학연구소와 CORE사업단은 올해 12월 독일어권 기업 및 기관를 탐방하는 취업캠프(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일박이일)를 계획 중이다. 독일어권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한다.

 * 문의: 062-530-4121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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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인문학 <분권 시대를 여는 철학의 물음> 개최

함께하는 인문학 박구용 교수 정치철학 집중강의 <분권 시대를 여는 철학의 물음> 개최

전남대 CORE사업단은 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 전남대 명예교수)와 공동으로 정치철학 집중강의 <분권 시대를 여는 철학의 물음>를 개최한다.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를 모시고 진행될 집중강의에서는 분권형 개헌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분권 시대에 관한 철학적 사유가 펼쳐질 예정이다. 총 5회의 강의는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5주간 실시된다. 이번에도 전체 강의는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광주시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되고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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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진흥을 위한 콘소시엄 구성 및 국회의장 면담 앞장

전국 인문대학 학장 협의회는 지난 8월 28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인문학 진흥에 관한 주요 현안과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세균 의장은 인문학을 살리기 위한 전국주요 인문대학학장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 뒤, “자연계와 인문계에 대한 불균형적 지원은 학문간 발전의 편차를 발생시켰다”면서 “이제는 인문학이 다른 학문들과 균형 있게 발전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인문사회과학의 발전과 필요성에 대해 국회의원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당장 큰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겠지만 여러 의원들과 함께 인문학 발전의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국회의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면담에는 염동렬 의원, 최경환 의원, 전재수 의원, 소병훈 의원, 이재경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참석했고, 인문학계에서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인문대학 학장협의회, 전국 사립대학교 인문대학 학장협의회, 한국인문학총연합회,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사업) 협의회, 인문한국사업단(HK사업) 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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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융합 창업팀 (Link Power) 인문-ICT 서비스 개발 분야

전남대 코어사업단의 인문융합 창업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총 3개의 영역에서 3개의 창업팀이 활동하고 있는데, 인문 ICT 서비스 개발 분야의 창업팀 <Link Power>는 낯선 사람과의 식사와 대화를 통해 자신을 넓혀가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혼밥 매칭 어플을 제작하고 있다. 인문융합 전공 학생과 인문대학생 그리고 전자컴퓨터 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Link Power>은 최근 테스트 버전을 완성하고 테스트 및 보완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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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융합 창업팀 <광희> 역사콘텐츠 개발 및 캠페인 활동

전남대 코어사업단의 인문융합 창업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총 3개의 영역에서 3개의 창업팀이 활동하고 있는데, 역사 콘텐츠를 개발 및 캠페인 창업팀인 <광희>는 사학과 학생이 주축이다. <광희>는 교내 외에서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문화 콘텐츠 분야로 창업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추석 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 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보름달 아시아”프로그램을 연휴기간 동안 진행하였다.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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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융합 창업팀 <기리기리> 인문-예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남대 코어사업단의 인문융합 창업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문학 교육 및 대중화 콘텐츠 개발 분야의 <기리기리>는 인문대학과 예술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된 창업팀이다. <기리기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문학과 예술이 융합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기리기리>는 첨단지구의 천곡중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인문융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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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기반융합전공 강의실 개관식 열어

전남대 CORE사업단은 지난 9월 22일 인문기반융합 전공의 전용 강의실(인3-304)을 개관식을 열었다. 구 전산실로 사용되던 이 공간은 시설과 기자재가 노후되어 이용자가 적었다. 전남대 CORE사업단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약 1억 7천 만원을 투입하여 이 공간을 최신 설비와 기자재로 교체하였다.

이 강의실은 2017년 3월 신설한 인문기반융합전공의 전용 강의실로 인문기반융합전공의 교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문대 전체 교원 및 학생들을 위한 IT 및 콘텐츠 분야의 소양을 기르는 요람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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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 교원을 위한 매체 활용 교수법 워크숍 성황

전남대 CORE사업단은 인문대학 교원의 매체를 활용한 교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매체 활용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10월 18일(수)부터 12월 6일(수)까지 격주 수요일에 열리는 이법 워크숍은 오전 11시 40분에 시작하여 간단한 점심 도시락과 함께 오후 1시까지 워크숍이 진행된다.

<파워포인트 텍스트를 변환한 동영상 수업자료 제작>을 1차 워크숍으로 <e클레스 100% 활용하기>, <오캠(Ocam)을 활용한 동영상 수업자료 제작>, <소크라티브를 활용한 학생 소통 기법> 등 인문대학 교원이 활용할 수 있는 알찬 교수 매체 활용 팁이 전달된다.

한 참여자는 알아두면 유용한 교수 매체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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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인문학 노양진 교수 현대철학 집중강의 <몸이 철학을 말하다> 성...

전남대 CORE사업단은 철학과 노양진 교수를 모시고 현대철학 집중강의 <몸이 철학을 말하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 전남대 명예교수)과 공동주최로 이루어졌다.
총 5회의 강의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5주간 실시되었다.
이 강연은 학생, 대학구성원,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전체 강의는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광주시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되고 유튜브에도 공개되어 인문학 대중화와 사업성과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전남대학교 코어사업단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TDCgTLzKgFrKEzdx9qAX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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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융합 창업팀 <광희> 전남일보에 소개

"일상 속 자연스럽게 역사 이야기 나눴으면"
역사알리는 'GWANGHEE' 윤동현 대표
대부분 글로 정리된 역사 시ㆍ청각적 재탄생 시켜
고려인 관련 행사 마련도
 
"술자리에서 역사 이야기 해보신 적 있으세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주제로 한 대화들이 오갈 수 있도록 하는게 바로 저희 일입니다."

역사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광주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GWANGHEE(광희)'다.

광희는 '광주의 희망', '광주와 역사(히스토리ㆍHistory)'의 줄임말이다. 광주를 비롯해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고, 글로 된 사료를 시ㆍ청각적으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광희의 첫 시작은 영어회화 동아리였다.

광희 윤동현 대표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역사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영어회화 동아리로 시작했다"며 "현재는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역사 전공 학생 7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광주 전통문화관에 방문하면 직접 다도 체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광주만의 전통적 장소를 보여주거나, 고려인 관련 행사를 마련해 광주의 고려인 마을, 그들의 삶과 역사를 알리는 활동, 근로정신대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윤 대표는 "근로정신대와 일본군위안부의 차이를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근로정신대 스티커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사람들에게 반드시 알려져야 할 사실', '찾아보지 않으면 잘 모를 수 있는 사실'이라는 문구를 사진과 함께 스티커로 작성해 스스로 검색해보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재 미쯔비시의 만행과 근로정신대를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콘텐츠를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전남 지역에 전해내려오는 전설과 설화 등을 쉽게 설명하는 포토툰도 진행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희의 바람은 하나다. 역사를 자신과 상관없는 지루한 과거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꼭 필요한 이야기로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 소재로 오가는 것.

윤 대표는 "팀원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술 병에 브랜드 이름과 여자 연예인 사진을 보며 문득 '여자 사진 대신에 근로정신대 사진이 들어가면 안되나', '발해 사진을 붙이고 중국에서 가져가려고 하는 거 아세요? 라는 질문을 던질 순 없나' 등의 생각을 했다"며 "이처럼 일상에서 쉽게 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게 우리가 하는 일이다.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역사자료는 글로 정리됐다"며 "글 대신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등 역사를 단순히 배우고 연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역사의 영역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송희 기자 shka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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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권 해외 기업 CEO 초청특강 및 MOU 체결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독일어권 해외취업을 위한 CEO 초청특강을 실시하였다.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업단(단장 김양현)과 유럽지역학연구소(소장 조자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일어권 기업 실무자와 학생의 개별면담 기회도 제공되었다.

유럽지역학연구소는 지난 2017년 9월 19일 인문대 3호관에서 독일어권 무역업체 CU C&T GmbH의 CEO 엄승현씨를 모시고 특강을 실시하였다. 독일어권 해외취업 및 해외인턴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독일어권 취업에 관심 있는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CEO특강 후 실무자와의 면담이 있었는데, 참가 학생들은 면담을 통해 해외취업과 해외인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인턴 기업을 추천받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해외취업과 해외인턴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고 답했다. 학생들은“해외취업의 두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 실무진의 경험을 토대로 한 정보가 해외인턴 준비에 유익했다, 향후 취업과 진로에 유용하라 것 같다”고 말했다.

특강과 개별면담 후 유럽지역학연구소는 CU C&T GmbH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CORE사업단의 해외취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할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남대 CORE사업단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구직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문의: 062-530-4121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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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사업단 학업지원금 수혜학생 논문공모전 우수상 수상(사학과 신서영)

코어사업단 학업지원금 수혜학생 논문공모전 우수상 수상(사학과 신서영) 

전남대학교 사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신서영<사진> 학생이 전남향토문화연구 논문공모전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인문대학 사학과와 전남대학교 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에 따르면, 전남문화원연합회에서 시행하는 제19회 전남향토문화연구 논문 공모전에서 신서영 학생은 「申崇謙의 追崇과 城隍神」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게 됐다.

신서양 학생의 논문은 사학과 전공과목인 ‘지방사연구법(담당교수 김병인)’ 수업 과정에서 작성한 결과물을 정리한 것이어서 큰 의미를 지닌다. 김병인 교수는 강의를 진행하면서 틈틈이 신서영 학생의 논문 정리를 지도해 이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병인 교수의 ‘지방사연구법’ 과목은 지난 2014년 전남향토문화연구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2016년도에도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올 해도 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사학과 학부생들의 높은 학습 능력 및 논문 지도 능력을 또다시 대내‧외에 과시하였다.

신서영 학생은 학부 3학년 때부터 전남대학교 코어사업단 학업지원금 수혜학생으로 선발되어 올 해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으로, 인문역량강화사업의 우수 연구자 양성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코어사업단은 학부생의 대학원 진학을 비롯하여, 우수 연구자 양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금) 오전 11시30분 강진군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 문의: 062-530-3240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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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인문대 취업 대비 국제무역 특강 성료

전남대 인문대 취업 특강 눈길
국제무역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성료

  전남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양현)이 지난 7~8월 인문대 3호관과 진리관에서 국제무역사 2급 자격증 준비반 프로그램을 진행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전공 학생들에게 취업 경쟁력과 국제무역에 관한 실무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2개월 동안 진행된 이 특강에는 인문대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국제무역 관련 전문 강사의 강의는 물론 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강의도 들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언어능력 및 문화이해력과 함께 국제무역 실무능력을 겸비함으로써 향후 취업 시험에서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두 달 동안의 만만치 않은 일정이었지만 국제무역 실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마친 지금 이런 실무 능력도 없이 취업 시장과 현장에 뛰어 든다는 것이 참으로 무모하게 생각된다.”면서 이번 특강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전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문대 학생들의 구직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오는 겨울방학에는 정보화 기업 환경에 대비한 ERP(정보관리사특강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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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독일언어문학과 독일어 특강 성료

전남대 독일언어문학과 중·상급 독일어 특강 실시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독일언어문학과(학과장 조자경)가 지난 7월과 8월 인문대 3호관과 진리관에서 독일어 공인 시험인 Zertifikat Deutsch(ZD)와 TestDaf(TD)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장 김양현)의 일환으로 인문학에 기반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개월 동안 진행된 이 강좌는 독일언어문학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독일어와 독일의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상급 수준의 독일어 능력 향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 24명이 참여해 열정을 불태웠다원어민 교수와 한국인 강사에 의한 팀 티칭 방식으로 이루어진 강의는 Zertifikat Deutsch는 B1 수준에, TestDaf는 C1 수준에 맞추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독일어 원어민과 주제토론을 하며 말하기듣기읽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면서 시험의 유형과 유형별 문제 접근 방식을 알게 돼 독일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독일언어문학과는 앞으로 ZD와 TD를 비롯 비즈니스 독일어 등 의사소통 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홈페이지 제작 특강독일 지역 및 문화 탐구 프로젝트해외인턴 등 실무 능력 함양 프로그램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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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코어사업단, 인문학 학문후속세대 양성 앞장

전남대인문학 후학 육성 앞장
인문학 전공 48명에 ‘CORE 학업지원금’ 지급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인문학 연구의 요람으로서 학문후속세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코어사업단(단장 김양현 · 철학과 교수)은 최근 인문학 전공 학생 48(학부생 28석사과정 20)을 선발, CORE 학업지원금(CORE Scholarship) 증서를 수여했다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매월 50만 ~ 60만 원 씩 최대 4년까지 지급받으며 인문학 연구 후속세대로 성장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학업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학·석사 연계과정에 진학하게 된다이 과정은 학생들로 하여금 한 학기에 3학점 씩 대학원 수업을 미리 들음으로써 학부 3학년 때부터 연구자의 길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학생들은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석사과정 수료와 학위 취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해당 전공의 교수로부터 연구자로서의 진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지난한 과정을 견뎌야 하는 기초학문 연구자의 길에서 선배 연구자와의 상담은 방황과 혼란을 크게 줄여준다코어 스칼라십(CORE Scholarship) 선발학생은 해당 학과 교수 및 연구진으로부터 입체적 진로지도를 받아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연구자로서의 출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해당 전공의 학회 참석과 발표가 권장된다학회에 참여해 분위기를 익히고 질의응답이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자신의 연구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다.
  이번 학업지원금 지급증서를 받은 한 학생은 기초학문인 인문학 연구자로서 길을 걷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만학교 측의 지원에 용기가 생겼다.”면서 같은 길을 꿈꾸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인문학 연구자로 성장할 같은 꿈을 꾸는 학생들과의 우정과 교류는 성장의 큰 밑거름이다이에전남대 CORE 사업단은 코어 스칼라십을 받는 학생들의 학술교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CORE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19개 대학의 스칼라십 수혜학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학술교류도 준비하고 있다.
  김양현 전남대 CORE사업단 단장은 코어 스칼라십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고려 없이 인문학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학과 및 대학 별로 고립감을 느끼는 인문학 전공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미래 인문학의 주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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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역사문화연구센터 등 21일 일본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이 오는 8월 21일(월) ~ 22일(화) 일본 오키나와 성 클라라 수도원(Okinawa St. Clara Monastery)에서 제6회 한·미·일 대학원생 한국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근현대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도시샤대 글로벌 · 스터디즈 연구과와 공동주관하며, 도시샤대 코리아 연구센터가 후원한다.

 이틀 동안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대학원생 10명과 한국의 신진연구자 1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전남대학교에서는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 민족음악론(최혜진) △ 대한민국의 국가기념일 연구를 위하여(이연숙) △ 분단 전후 좌익의 세계 · 아시아의 재현(김봉국) △ 이승만 정권의 인민군 표상을 통한 한국군 상의 형성(노윤호) △ 박정희 정권 시대 : 한국적 민주주의 발전(인가 베즈루코벤코) △ 1970년대 한국영화의 ‘무작장 상경’한 여성의 표상(손영님) 등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일본 도지샤대 대학원생과 미국 브라운 대학교 대학원생들도 △ 1945년 교토 섬유산업(니시오리징 · 쿄유젠)과 조선인(야스다 마사시) △ 김소운 ‘삼한이야기’와 문일평 ‘소년역사독본’(나카이 히로코) △ 조선전쟁참전소년병 연구(안소현) △ 일본의 카톨릭은 제발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유를 잘 쓰십시오(후루야시키 카즈요) △ 기록물의 전쟁: 영화제작자, 영화광, 그리고 박정희 정권(김희윤)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근현대사를 주변국의 시각에서 조명한다.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원생의 국제적 학술 발표능력 함양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를 통해 일본과 미국에서의 한국학 연구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062-530-0788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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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인문대-총장 간담회 성료

<2017학년도 총장업무보고 및 간담회>가  지난 2017년 7월 25일(화) 11시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과 인문대학 교수 등 5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습니다.

인문대학 1호관 이을호 기념강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모임에서
정병석 총장의 인사말과 본부 보직자 소개가 있었으며, 김양현 인문대 학장의 인문대학 기본 현황에 대한 소개 및 대학 인문역량강화(CORE) 사업의 추진 현황, 기타 대학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이졌습니다. 또한 인문대가 직면한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한 보고와 함께 총장을 비롯한 인문대 참석 교수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언급된 주요 인문대 현황보고는
- 대학 인문대학 역량강화(CORE)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및 평가 의견에 대한 보고와 이에 따른 본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지원
- 인문학 연구원 설립 및 인문한국사업 준비
- 인문기반 융합전공강의실 구축 및 인문대 전공강의실 교육환경개선
- 인문대 1호관 최첨단 독서실 구축
- 2017년도 2학기 인문학 대중화 프로그램 <함께하는 인문학>
등이었으며,

대학 주요 현안은
- 중기계획으로 인문대학 1호관 화장실 리모델링 문제
- 장기계획으로 인문대학 2호관 리모델링, 인문대학 3호관 소강당 리모델링 문제
-  인문학 진흥 및 인문대학 발전 관련 다양한 문제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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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전남대학교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불문과 교수)가 지난 6월 10(전남대 인문대 1호관 106(이을호 기념 강의실)와 113호 강의실에서 글로벌 문화콘텐츠 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융합의 시대지역학과 인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속 문화콘텐츠의 흐름과 경향을 조명해볼 수 있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이날 행사는 이종오 글로벌문화콘텐츠 학회장의 개회사김양현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장 겸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학과 인문학의 역할지역학과 콘텐츠로 등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에 이어 포스터 발표자 중 우수 논문상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하영동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2016년 신설된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가 광주·전남 지역의 프랑스 문화 및 지역학 연구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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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CORE사업단 해외인턴십 ‘호평’

5개국 17개업체에 28명 파견 … 현지취업 등 성과 창출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김양현 · 철학과 교수)이  학생들의 어학 능력과 문화이해력, 실무능력을 강화해 5개 언어권에 해외인턴을 파견하고 취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남대 CORE 사업단은 2016년 겨울방학을 이용해 독일(프랑크프르트), 프랑스(파리, 리옹, 샹베리, 몽펠리에), 중국(상해, 남경, 이우), 일본(오키나와, 오사카), 인도네시아(Bekasi시) 등 5개국 17개 기업체에 해외인턴을 파견했다. 총 28명의 학생들이 2개월 이상 해외인턴십 수행을 조건은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파견됐다.

특히, 이들 중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인턴을 수행한 2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고 중국 상해시에서 인턴을 수행한 학생 1명은 계약을 연장해 중국 현지 취업을 준비중이다. 독문과 송다영 학생은 CU C&T(자동차 부품업체), 박수빈 학생은 DAMI(한국계 독일 물류업체)에 취업했고, 중문과 신소라 학생은 중국 상해시의 유니콘(제조업)에서 계약을 연장, 인턴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현지 기업들은 파견된 학생들이 언어능력과 문화이해력이 높고 현지 적응력과 업무파악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런 평가는 사업단의 해외기업 발굴과 인문대 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보인다. 먼저, 사업단은 5개 언어권의 교수진이 선도해 해외기업과 인턴십 MOU를 체결했다. 이와 병행해 인문대 학생들의 객관적 어학능력 검증(독일어 SD2(A2), 프랑스어 DELF A2 이상, 중국어 HSK 5급 이상, 일본어 N1~ N2, 영어 토익 700점 이상)과 실무 능력 교육(ERP정보관리사, 무역관리사, 실무 외국어)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독문과 송다영 학생은 해외인턴십 체험 수기를 통해 “경험하는 것과 아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다영 학생도 여느 학생들처럼 낯선 해외에서의 인턴십이 두려웠다고 한다. 그는 인턴십을 마치고 정직원이 된 지금 “왜 그렇게 망설였는지 알 수 없다.”면서 “망설이면서 시간을 의미 없이 흘려보내지 말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의 국경 없는 예술 공간(Espace des arts sans frontières)에서 인턴십을 한 불문과 부전공 김서영 학생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자신이 열정을 느끼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서영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현실의 괴리 사이에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던 중 해외인턴십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예술을 잉태한 자궁 같은 공간에서 멋진 작품들이 탄생하고 전시, 유통되는 현장을 체험하며 타협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인문학 전공자가 실무 능력, 정보화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겸비할 경우 해외 취업은 훨씬 용이하다. 특히 일본은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어 우리 대학의 인턴 수용에 매우 적극적이다. 또 외국어 능력과 IT 프로그래밍 능력을 함께 갖추면 해외 기업의 선호도는 급상승 한다는 것이 CORE사업단의 판단이다.  김양현 사업단장은 “인문학 전공자를 선호하는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라.”고 당부한다.

전남대 CORE 사업단은 올해에도 해외인턴을 파견한다. 총 58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전형과 외국어 구술면접 등을 통해 47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에 진출한 IT 솔루션 기업 KICO시스템즈에 인문융합전공 학생 2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전남대 CORE 사업단은 세계를 누비는 인문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인턴을 파견할 예정이다.

* 문의: 062-530-4080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
* 별첨: 전남대학교 코어사업단 해외인턴십 참가 학생들 프랑스 현지 사진
담당: 최행준 교수(전남대학교 CORE사업단 기획홍보실장)
062-530-4080/010-6643-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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