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학생수기

국제 무역의 현장에 직접 가보다(중문과 2년 이은송)

국제 무역의 현장에 직접 가보다(중문과 2년 이은송)

이우를 가기 전에는 이우란 지역을 처음 들어보기도 했고, 낯선 곳이다 보니 무서움이 많았던 것 같다. 도착을 했었을 때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환경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좋아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관심이 더 생겼다. 4일의 계획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세계적으로 큰 무역시장이라고 하여 살아오면서 보았던 시장은 한국의 모습 밖에 없는지라 상상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의 크기였고, 물품들이 한국에서도 자주 보이는 물품들이라서 그때 이곳이 정말 큰 무역시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론수업을 비롯하여 실무수업도 같이 하였는데 이론수업은 지식의 차이가 있다 보니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실무수업도 같이 함으로써 선생님께서 시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설명도 해주시고 궁금증이 생겼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다. 그리고 시장을 견학을 하면서 선생님께서 생활용품 같은 경우는 마진은 적지만 판매율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면이 있고, 토끼모자 같은 경우는 유행성을 뛰는 물품이라서 마진은 크지만 오래 끌지는 못한다. 너희들은 무엇을 선택하겠니?”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이 말을 통해서 내가 이 시장에서 상품을 판다면 이라는 가정을 지금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또한 상품을 계획을 하고 판매를 하는 분야를 직업으로 가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전혀 생각지 않는 분야의 직업을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세상의 시각이 정말 좁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을 돌아보면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크기와 중국의 문화 등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만약에 다른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나는 바로 추천할 수 있는 얻은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