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학생수기

해외인턴 참가 수기(중문과 4년 박화영)

해외인턴 참가 수기(중문과 4년 박화영)

4년 동안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어를 활용해서 취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고민 없이 이번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턴생활을 했던 경기도 상해 대표처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는 기업이며, 제가 맡은 업무는 경기도 기업 리스트 정리, 중국 바이어 찾기, 자료번역, 영수증 정리 등이었습니다. 초반에 맡았던 업무는 단순 보조업무였기 때문에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고 난 후에 중국 바이어들을 찾는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근무환경은 시설이 깨끗하고 직원분들이 일하시는 곳과 인턴들이 일하는 공간이 나눠져 있고 직원분들 대부분이 친절하기 때문에 눈치 보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경기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어 직원 분들의 한국어 실력이 유창하셔서 중국어를 쓸 기회가 많이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업무를 맡으면서 느꼈던 점은 생각보다 제 중국어 실력이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현지에서 일을 하기위해서는 그에 맞는 외국어 실력을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업무에 대해 숙지를 하고 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