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함께하는 인문학 <김봉중 교수의 미국사 집중강의>

함께하는 인문학 <김봉중 교수의 미국사 집중강의>

전남대학교 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은 시민들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음과 같이 대중 인문학 강좌를 개최합니다.

* 강좌명 : 함께하는 인문학 <김봉중 교수의 미국사 집중강의> "이런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 강연 일정
  1강. "대통령 리더십과 미국 민주주의" 4월 06일(목) 져넉 7시 30분
  2강. "다시 보는 링컨 리더십" 4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
  3강. "지역감정과 대결의 정치를 넘어서" 4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
  4강. "프런티어 정신과 미래지향적 리더십" 4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5강. "참여자와 함께 하는 인문학 Talk Show" 5월 02일(화) 저녁 7시 30분

* 강연 장소 : 전남대학교 인문대 3호관 '인문대소강당'

* 강연 소개
  미국을 미국답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아메리카합중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의 탄생은 세계 민주주의의 시험대였다. 유럽과 세계가 절대왕정의 견고한 성벽에 갇혀 있을 때 미국은 1789년 조지 워싱턴을 초대 대통령으로 그들만의 새로운 민주주의를 역사의 시험대에 올렸다. 무엇을 새로 시험하는 자리는 항상 위험과 어려움이 따른다. 대통령(President)이란 용어와 개념부터 정확하지 않았다. 대통령의 권한과 임기에 대해서도 헌법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았다. 미국 초기 민주주의는 위기와 장애물의 연속이었고, 지역갈등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1861년 참혹한 내전으로 치닫고 말았다. 남북전쟁을 지역갈등의 결정체라고 보았을 때 그 내란은 그것을 치유하는 성공적인 수술이 아니었다. 전쟁으로 남과 북의 갈등은 근본적으로 치유되지 않았다. 사실 지금도 남북전쟁으로 인한 지역분할 구도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누가' 그리고 '어떻게' 미완의 아메리카합중국을 지금의 궤도위에 올려놓았는가? 우리가 직면한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진솔하게 대면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 대한 어떤 선입관이나 편견을 뒤로 하고 말이다.
  이번 '미국사 집중강의'는 미국의 역사 속에서 우리의 과거와 현실을 들여다보며 미래를 비춰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 강사 소개
  김봉중 교수(전남대 사학과)
  전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학위, 미국 톨레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샌디에이고 시립대학 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있다.
  미국의 베트남 개입부터 현재까지 미국 외교의 흐름과 전통을 추적하고, 미국의 정체성과 미국 문화 전반을 이루는 역사적 뿌리를 찾는 데 관심을 기울이며, 그간의 연구 결과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탈냉전과 대서양 공동체의 분열」, 「베트남 전쟁의 기억과 미국 외교」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오늘의 미국을 만든 미국사』, 『무엇이 대통령을 만드는가』, 『카우보이들의 외교사』, 『이만큼 가까운 미국』 등이 있다.

* 참가신청방법(양자택일)
1. 코어사업단 홈페이지http://www.jnucore.org/web_lmsget/lmsget_plist.php?db=plist에 회원가입 > 로그인 > 참가신청
2. 링크를 눌러  https://goo.gl/forms/qzbZXRiyHjsXnJEN2 참가신청
   - 1회 신청으로 총 5차례 강연 및 Talk Show 전체 참가 신청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