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의 기초심화모델에 참여하고 있는 5개 연구소(역사문화센터, 영미문화연구소, 인문학연구소, 철학교육연구센터, 한국어문학연구소)가 2017년 8월부터 "인문학연구원"으로 통합된다.
  인문학연구원(소장, 국문과 신해진 교수)은 앞으로 전통적인 인문학 각 분야(문학, 역사, 철학)의 세부 연구 성과를 종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휴먼, 모빌리티로 대별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본주의의 방향을 모색하여, 이후(以後) 인문학의 토대를 구축한다. 인간과 생활 세계의 역동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선도적이고 입체적인 성찰이 가능하도록 이론적 토대를 놓고, 실천적 방안을 동시에 모색한다. 기존 인문학 연구의 성과를 계승하고 한계를 극복해 포스트인문학으로 확장을 꾀한다. 

  인문학연구원은 개원을 기념하여, 매주 집담회를 연다. 이번 집담회는 포스트 휴먼사회와 모빌리티 시대에 변화되어가는 가족의 양상과 그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 가치들을 되집어보고, 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가족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로 마련되었다.

 <집담회의 일정> 

1차: 7월 24일 –인문학연구원의 역할과 전망 (발표: 신해진, 인문학연구원 원장)
2차: 8월 4일 -직관, 인간, 스타일 + 가족커뮤니티(발표: 류도향, 철학교육연구센터 연구원)
3차: 8월 9일-체험, 공간, 모빌리티+ 가족커뮤니티(발표: 김은영, 영미문화연구소 연구원)
4차: 8월 14일-표현, 언어, 메타포+ 가족커뮤니티(발표: 김청우, 한국어문학연구소 연구원)
5차: 8월 21일-이해, 시간, 스토리+가족커뮤니티(발표: 박미선, 역사문화센터 연구원)
6차: 8월 28일-해석, 문화, 플롯+가족커뮤니티(발표: 전동진, 인문학연구소 연구원)

<장소 및 시간>
장소: 인문대 1호관 313 현공세미나실
시간: 매회, 오후 4시-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