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간(2018. 11.6~11.8)
퀘벡주간(2018. 11.6~11.8)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단장 김양현 ·인문대학장)이 주최하고 불어불문학과(학과장 임채광)·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유라시아연구소(소장 류재한)가 주관하며, 주한퀘벡정부대표부가 후원하는 ‘퀘벡 주간’이 2018년 11월 6일(화)부터 11월 8일(목)까지 지정됐다.
퀘벡은 캐나다에 속해 있으면서도 프랑스어라는 언어를 바탕으로 독특한 역사, 교육, 문화의 바탕에서 고유한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다.
프랑스어권 문화·지역학 연구의 일환으로 열리는 ‘퀘벡주간’에는 퀘벡의 역사, 교육 그리고 문화에 관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18년 11월 6일(화) 1시30분 인문대1호관 313호에서는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의 발레리 브와소노(Valerie Boisonneault) 대표가 퀘벡의 역사에 대한 특강에 나섰고, 11월 7일(수) 11시 인문대3호관 소강당에서는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및 영어권 유학에 관해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이윤희 문화교류협력 상무관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김수향 상무관이 차례로 특강에 나섰다.
또 문화 행사로 퀘벡 극영화인 <앙리 앙리>와 퀘벡 다큐멘터리 <내 어머니의 편지>가 7일과 8일 잇달아 인문대 3호관 202호에서 상영됐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 인문대 3호관 앞에서는 퀘벡 전통음식 시식회가, 인문대 1호관 로비에서는 퀘벡의 사계(四季)를 다룬 사진전이 각각 열렸다.
임채광 불어불문학과장은 “프랑스어권 문화, 지역학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이번 퀘벡주간은 캐나다의 프랑스어권 지역인 퀘벡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소개를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 및 국가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해 알려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