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독일언어문학과 독일어 특강 성료
전남대 독일언어문학과 중·상급 독일어 특강 실시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독일언어문학과(학과장 조자경)가 지난 7월과 8월 인문대 3호관과 진리관에서 독일어 공인 시험인 Zertifikat Deutsch(ZD)와 TestDaf(TD)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장 김양현)의 일환으로 인문학에 기반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개월 동안 진행된 이 강좌는 독일언어문학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독일어와 독일의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중·상급 수준의 독일어 능력 향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 24명이 참여해 열정을 불태웠다. 원어민 교수와 한국인 강사에 의한 팀 티칭 방식으로 이루어진 강의는 Zertifikat Deutsch는 B1 수준에, TestDaf는 C1 수준에 맞추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독일어 원어민과 주제토론을 하며 말하기, 듣기, 읽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면서 “시험의 유형과 유형별 문제 접근 방식을 알게 돼 독일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독일언어문학과는 앞으로 ZD와 TD를 비롯 비즈니스 독일어 등 의사소통 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 제작 특강, 독일 지역 및 문화 탐구 프로젝트, 해외인턴 등 실무 능력 함양 프로그램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