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문대 취업 대비 국제무역 특강 성료
전남대 인문대 취업 특강 ‘눈길’
국제무역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성료
전남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양현)이 지난 7~8월 인문대 3호관과 진리관에서 국제무역사 2급 자격증 준비반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전공 학생들에게 취업 경쟁력과 국제무역에 관한 실무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2개월 동안 진행된 이 특강에는 인문대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국제무역 관련 전문 강사의 강의는 물론 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강의도 들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언어능력 및 문화이해력과 함께 국제무역 실무능력을 겸비함으로써 향후 취업 시험에서 한층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두 달 동안의 만만치 않은 일정이었지만 국제무역 실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마친 지금 이런 실무 능력도 없이 취업 시장과 현장에 뛰어 든다는 것이 참으로 무모하게 생각된다.”면서 “이번 특강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전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문대 학생들의 구직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겨울방학에는 정보화 기업 환경에 대비한 ERP(정보관리사) 특강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중이다.